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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스위트 킹 가든스 바이더 베이 뷰 / marina sands bay 2-bedroom suite king gardens by the

by lifeggyul 2025. 5. 6.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후기⭐️

⭐️아래 가든스 바이더 베이 / 마리나 베이 샌즈 산책로 꿀팁 있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 가든뷰 vs 시티뷰 ?⭐️


내가 묵었던 방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스위트 킹 가든스 바이더 베이 뷰 / marina sands bay 2-bedroom suite king gardens by the bay view 방이다

기본 구조는 거실+침실 1(화장실+큰 욕조) + 침실2(화장실+욕조, 시티뷰 약간)

발코니는 거실, 침실1, 침실2에 각각 다 딸려있다.

스위트룸이라 그런지, 체크인할 때 호텔 직원이 직접 방까지 안내해주셨다.

거실과 각 방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TV 사용법이나 주변 시설에 대한 간단한 안내도 친절히 해주셨다.

심지어 마지막엔 “웰컴 투 마리나 베이 샌즈~”라는 호텔 노래까지 직접 불러주셨다.(머쓱타드...ㅎ)

기본 거실 사진이다

여긴 침실2

 

침실2 욕조

침실2 세면대

 

침실1 욕조

 

거실 발코니에서 바라본 가든스바이더 베이

 

객실 내에 있는 술(병당 추가금 있다. 기억 상으로 20싱달 정도였던 것 같다)

제일 유명한 싱가포르 슬링 마셨는데 무난했다. 약간 더 쓴 샹그리아 맛이 났다.

객실 서비스로 준 초콜릿+음료+과자 등등. 다 무료였다

 

싱가포르 슬링 한샷... 야경에 취얼스...

새벽 발코니뷰


⭐️마리나베이 샌즈 산책로 꿀팁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내부에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다. 대부분 그 길을 통해 이동한다.

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길이 하나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쭉 걸어가다 보면, 다리 아래로 한강공원처럼 생긴 산책로가 나온다. 조깅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름 강뷰가 있어 분위기가 괜찮다. 쭉 가다보면 클라우드 포레스트와 플라워 돔이 나온다.

관광지처럼 예쁜 곳은 아니지만, 마리나 베이 샌즈에 머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산책해볼 만하다.

호텔 주변에 특별히 갈 곳이 없다는 점도 이유가 된다.

산책로 주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총평

⭐️⭐️⭐️⭐️★(4)/5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뷰는 환상적

- 완벽한 서비스(자본주의의 맛💰)

- 호텔 내에 음식점이 많이 없고 편의점도 멀다(유일하지만 매우 큰 단점)

 

 

싱가포르에 갈 예정이라면, 예산이 허락하는 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 머무는 걸 추천하고 싶다.

시티뷰 객실은 경험하지 못해 비교는 어렵지만,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뷰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다시 가더라도 주저 없이 가든 뷰 객실을 선택할 것이다.

다만, 하나뿐이지만 꽤 큰 단점이 있다면 — 호텔 근처에 마땅한 음식점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사실상 선택지는 마리나 베이 샌즈 쇼핑몰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들뿐인데, 이마저도 가격이 비싸거나 앉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푸드코트도 있긴 하지만, 호텔 로비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어 배고픈 상태에선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나 역시 체크인 전에 호텔에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딱 피크타임이라 앉을 곳도 없고, 결국 체크인 시간까지 아무것도 못 먹은 채 버텨야 했다.

배고파서 쓰러질 뻔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차라리 지하철역 내부에 매우 작은 편의점에서 사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싱가포르 여행 추천할만 한지?

나는 워낙 동남아 여행을 많이 가본 터라(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가봤음) 싱가포르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GDP가 높은 나라니까 물가는 비쌀 테고, 고층 건물 많은 도시 같은 느낌이겠지 싶었다.

법규도 엄격하다니 괜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출발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내 최애 여행지 중 하나가 되었다.

왜 싱가포르가 나의 최애 여행지가 되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음식이다.

나는 똠양꿍을 못 먹고, 일본 음식도 4일 이상 지나면 물리는 전형적인 토종 한국인 입맛인데,

싱가포르에서는 큰 무리 없이 대부분의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물론 여행 일정이 짧아서 질릴 틈이 없었던 것도 한몫했겠지만,

전반적으로 향신료가 강하지 않고 익숙한 맛이 많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다음으로, 숙소도 여행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었다.

관광을 마치고 일찍 숙소로 돌아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뷰를 바라보며 한잔 하는 시간은 속세의 번뇌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었다.

싱가포르는 이국적이면서도 동양 문화권의 색채가 섞인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나라다. 건물 사이사이에 인위적으로 식물을 배치한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이처럼 인공적인 구조물과 자연(식물) 사이의 조화가 독특하게 어우러지는 풍경이 인상 깊었다.

그런 싱가포르의 이색적인 모습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하이라이트는 단연, 가든스 바이 더 베이였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가든 뷰 객실에 머물며,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전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또 마무리하는 일상은, 싱가포르의 정취를 가장 가까이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시티 뷰로 할지 가든 뷰로 할지 고민인 분들께는 무조건 가든 뷰를 추천하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싱가포르의 진짜 매력은 건축과 자연의 조화에서 그치지 않는다. 더 인상 깊었던 점은, 다양한 문화권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라는 점이었다.

싱가포르는 여러 인종과 문화가 복합적으로 공존하는 사회다. 그 안에서 인종차별이나 배타적인 분위기보다는,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양함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그 일상은, 낯설면서도 참 신기하게 느껴졌다.

글을 쓰다보니 싱가포르에 대한 칭찬만 가득 적게 되었는데, 너무 좋았다... 아마 숙소가 8할을 차지하지 않았을까 싶긴 하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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